고양안과, 망막박리 응급수술하는 곳을 찾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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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양 신세계안과입니다.

혹시 이런 증상을 가볍게 넘기셨다면, 다시 한번 신중히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이런 변화는 ‘망막박리’라는 심각한 상황의 전조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망막박리는 응급수술이 필요한 안과적 질환 중 하나입니다.

진단과 치료가 조금이라도 지연되면, 실명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급한 상황일수록, 정확한 판단과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망막은 어떤 역할을 할까요?

빛을 감지하는 시세포가 촘촘히 깔려 있어, 들어온 빛을 정확하게 받아들이고 이를 전기 신호로 바꿔 뇌로 전달합니다.

그런데 이 망막이 손상되거나, 부종이 발생하거나, 혈관에 문제가 생긴다면 어떻게 될까요? 단순히 흐릿하게 보이는 것을 넘어, 심하면 중심 시력을 잃거나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정상 망막과 박리된 망막, 어떻게 다를까요?

사진으로 보면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박리된 망막은 마치 천이 들뜬 것처럼 울퉁불퉁하게 변형되고, 광범위하게 퍼지기도 합니다. 망막 아래층과 시세포층이 분리되면서, 시야가 어두워지거나 찢어진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조증상,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망막박리는 갑작스럽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몸은 작은 신호들을 미리 보내고 있습니다.

✔ 검은 점, 실오라기, 벌레가 날아다니는 것 같은 ‘비문증’이 심해집니다.

✔ 어두운 곳이나 눈을 감았을 때 번쩍이는 ‘광시증’이 느껴집니다.

이 단계에서 조기에 발견하면, 진행을 막거나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눈앞에 커튼이 드리워진 듯, 시야가 가려집니다.

✔ 사물이 휘어져 보이거나, 일그러진 형태로 인식됩니다.

이 단계까지 진행되면 이미 망막박리가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1단계에서 조금이라도 이상을 느끼면, 바로 안과에 내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치료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망막박리는 상황에 따라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간혹 초기 작은 열공(구멍) 상태에서는 레이저 치료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사만으로 모든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치료 방법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결정되며, 망막전문의의 세심한 진단과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두 가지 수술 방법으로는,

유리체 절제술은 눈 안을 채우고 있는 투명한 젤리 같은 물질, ‘유리체’를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망막박리의 경우, 유리체가 망막을 잡아당기면서 더 큰 손상을 일으키기도 하는데요, 이때 유리체를 제거하고 망막을 다시 제자리에 붙이는 과정을 진행합니다.

수술 중 망막의 찢어진 부위는 레이저나 냉동 치료로 봉합하며, 유리체가 제거된 공간은 특수 가스나 실리콘 오일로 채워 망막을 눌러줍니다.

이 가스나 오일은 일정 기간 동안 망막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 박리 범위가 넓거나 중심부에 가까운 경우

✔ 출혈이나 섬유조직이 함께 발생한 경우

✔ 다른 치료로 봉합이 어려운 경우


공막돌륭술은 눈의 외부에서 안구를 눌러주는 방식으로 망막을 제자리에 고정하는 수술입니다.

쉽게 말하면, 눈을 살짝 누르듯이 조여서 망막이 다시 안구벽에 밀착되도록 유도하는 방법입니다. 실리콘 밴드나 스폰지를 안구 바깥에 고정시키는데, 이 압박력이 망막에 발생한 열공(구멍)을 자연스럽게 닫히게 도와줍니다.

공막돌륭술은 유리체를 직접 건드리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간단한 망막박리에 많이 적용됩니다.

✔ 망막열공이 비교적 작고 단순한 경우

✔ 유리체 변성이나 출혈이 동반되지 않은 경우

✔ 젊은 층이나 비교적 초기에 발견된 망막박리

고양신세계안과에서 하고 싶은말은,

때로는 빠른 대응이 눈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눈 건강을 위해, 지금 나의 눈 상태를 돌아보는 시간을 꼭 가져보세요. 궁금하신 점이나 불편한 증상이 있다면 언제든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고양 신세계안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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